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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Deok hyeon

When I was young, I didn’t have cable TV. All I had was 12 cable and other pirate channels. Among the pirate channels, one channel shows old cartoons from day to night. I always watched that cartoons all day. The cartoons were like my friends and the worlds in the cartoons are very special. Fancy and strong characters, huge robots and scary villains……I always admired the world in the cartoons. I wanted to save people from the evils and be praise by them. When I put mask and flourished a plastic sword I felt like a hero, just like them. I believed that they really exist outside the country.

 

I felt ashamed about my fantasy during the puberty. It seemed very childish. I was forced to become an adult. I thought that I should become an adult as my friends around me behave like adults. So I put my fantasy deep in the drawers and didn’t look them again. I was pretty adult for some time. When I started painting, I draw like an ordinary adult. In this world, full of adults, everyone says there is no right answer. I wore my father’s suit that didn’t fit me and I realized that my answer is 1,000 won of plastic sword. I took my fantasy out of the drawers and put them on my canvas by spreading colors with brushes. It was still brilliant and special. I spread paints as I flourished sword. My old fantasy survives on the canvas.

 

If anyone is still in the father’s suit and mother’s skirt and struggles to find answers to the questions that don’t have any right answers, I want them to get back their fantasies during watching my paintings.

 

 

나에게는 8살 많은 큰누나와 6살 많은 작은누나가 있다. 집에는 누나들이 사놓은 라디오와 조성모 카세트테이프가 있었다. 나는 누나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90년대 문화를 받아들였다. 내가 중학교를 들어갈 무렵 누나들은 인천으로 출가를 하였다. 누나들과 같이 쓰던 방은 오롯이 나의 공간이 되었고 군대를 다녀와 방 청소를 위해 오래된 창고를 정리했다. 그곳에는 누나들이 두고 간 우리의 과거가 있었다. 오래된 사진, 카세트플레이어, 일기장, 다이어리 같은... 나는 순간 타임머신을 탄 듯 그 때의 향수를 진하게 들이마셨다.

어른이 되려면 많은 것을 배워야 했다. 성숙한 불안 또한 내가 배워야할 어른의 것이었을까. 어렸을 적 나의 전부였던 모든 것들은 유치한 것들이 되어 있었고 뚜렷한 형체 없는 불안은 깊고 거대한 괴물이 되어 나를 괴롭혔다. 만화영화는 다 거짓이었을까. 현실에서 언제나 이기는 것은 괴물 쪽이었다.

 

그래, 만화!

어렸을 적 전대물 비디오 속 괴수들을 물리치는 용감한 영웅이 내게 필요했다. 과거, 자욱이 먼지가 쌓인 유치한 나의 과거. 나는 나의 영웅을 찾기 위해 과거여행을 시작했다. 아직 현실에서 타임머신은 공상과학영화 속 이야기일 뿐이지만 나는 타임머신이 없어도 과거여행을 할 수 있었다. 그때의 이미지, 그때의 냄새, 그때의 촉각, 그때의 소리, 그때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했다. (예를 들면 그때 보았던 만화를 다시 찾아본다던지 그때 샀던 장난감을 다시 모은다던지 그때 했던 생각들을 다시 생각한다던지 하는...이 행위들은 곧 작업과 연결되어 졌다. 그때의 한 기억을 끄집어내어 보면)

어렀을 적 우리 집 텔레비전에는 지금처럼 케이블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 그 당시 나의 기억으로는 12개의 유선채널과 그 외 해적채널이 전부였던 것 같다. 유선채널을 지나 해적채널을 지나갈 때는 마치 미지의 섬을 탐사하는 것 같았고 채널 100번을 넘어가는 것은 금기의 땅으로 가는 기분마저 들었다. 이 미지의 섬들 중에 나는 나의 판타지로 가득한 섬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이 채널에서는 아침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옛날 만화 영화를 틀어주었다. 어느새 텔레비전은 항상 나와 마주보고 친구처럼 앉아 있었다. 만화 영화 속 세상은 화려했고 특별했다. 힘이 쎄고 멋진 주인공, 거대한 로봇, 무서운 악당, 신비로운 세계...나는 그 세상을 동경했고 장난감 가면을 쓰고 플라스틱 칼을 휘두를 때면 잠시나마 그들이 된 것 같았다.

이렇듯 다양한 방법으로 나는 과거여행을 할 수 있었다.

흐릿해져가는 과거의 이미지들 속에서 나는 그때의 나를 마주했다. 분명 행복했다. 그때 나는 언제나 괴물을 물리쳤다. 곧 작업을 통해 이것은 그칠 줄 모르게 쏟아져 내렸다. 어쩌면 나의 과거는 온전히 "내"가있는 나의 유토피아였을 것이다. 불안한 현실과 미래 앞에서 나는 나의 유토피아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것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고 이따금 현실의 하늘에서 별자리처럼 번쩍하며 사라졌다를 반복했다.

이 여행의 끝은 만화영화처럼 언제나 해피엔딩일까.

오늘도 나는 낡은 타임머신에 올라탄다.

2017 Dong-Eui University(Fine art) a college graduation / korea

2018 Dong-Eui University(Fine art) Attending master's degree in / korea

 

 

Solo Exhibition

2018 "90s kid" Sayoutside Busan

2018 "Back to the past" Ecorock gallery Seoul

2017 "eidiot box" LYJgallary Busan

2017 "Kein Stress Comic" DENNIS Busan and etc

2017 "Kein Stress Comic" DENNIS / Busan / Korea

2017 "CheongMoonGongFe Solo Exhibition" So-Pung Geust House /

 

 

Group Exhibition

2018 "YCK2018" dnomade Ara Art Center Seoul

2017 "middle ground" Zeinxeno gallery Seoul

2017 "I want to live in Jeju" Gallery Biotop Jeju

2017 "The blue" Sunyoo Gallery Busan

2017 "Popfesta" Ecorock gallery Seoul

2017 "ul:kin common" Common ground Seoul

2017 "Young artist" Seokdang MA Busan

2016 "Artfair under35" Container Arts Terminal Busan and etc

 

Collaboration

2016 "2017SS Hera Seoul Fashion Week" ul:kin DDP Seoul

 

 

Performance

2018 "AERA051" busan cultural foundation Busan

2017 "M.C.C" Geumjeong Cultural Foundation Busan

2017 "DROP" club BASIL Seoul

2017 "Naver creatorday" layer57 Seoul

2017 동의대학교 미술학과 학사 졸업

2018 동의대학교 미술학과 석사 재학

 

Solo Exhibition

2018 "90s kid" 스테이아웃사이드 부산

2018 "Back to the past" 에코락갤러리 서울

2017 "1000원짜리 이상" 까사안도 부산

2017 "idiot box" 이연주갤러리 부산

2017 "스트레스 없는 만화 전"도프커피/퍼블릭갤러리 서울

2017 "Kein Stress Comic" DENNIS 부산

2017 "제10회 청문공페 강덕현 한옥개인전" 소풍게스트하우스 서울

2016 "거리전시 삐딱선" 온천천 부산 그 외 다수

 

Group Exhibition

2018 "YCK2018" 디노마드,아라아트센터 서울

2018 "50,50선물전" 창동예술아트센터 창원

2017 "배이컨트하우스" 서동빈집 부산

2017 "middle ground" 자인제노갤러리 서울

2017 "연희걷다" 아는연희관 서울

2017 "나도 제주에 살고 싶다 전" 갤러리비오톱 제주

2017 "the blue 전" 선유갤러리 부산

2017 "팝페스타전" 에코락갤러리 서울

2017 "ul:kin common전" 커먼그라운드 서울

2017 "영아티스트전" 석당미술관 부산

2016 "Artfair under35" 사상인디스테이션 부산

2016 "필동아트마켓프로젝트" 스페이스아트1 외 4곳 서울

2016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동대문 DDP 서울

2015 "청춘 밤에 뜨는 열기구전" 용인포은아트갤러리 용인 그 외 다수

 

Collaboration

2016 "2017SS 헤라 서울 패션위크" 얼킨 ul:kin 협업 동대문DDP 서울

 

 

Performance

2018 "AERA051" 부산문화재단 부산

2017 "M.C.C" 온아트프로젝트, (주)리멘, 금정문화재단 부산

2017 "DROP" club BASIL 서울

2017 "프로젝트 꽃 naver creatorday" layer57 서울

ARTWORK